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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포트 AI 대화 이전 확장프로그램: 대화를 처음부터 다시 설명하지 않고 다른 AI로 옮기는 법과 점검할 것

챗GPT·클로드·제미나이 사이에서 대화를 통째로 옮기는 스레드포트를 다룹니다. 무엇이 넘어가고 무엇이 남는지, 회사 업무에 써도 되는지를 실무자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송승환 · 초사고 AI 대표2026년 10월 23일읽는 데 6분

스레드포트(ThreadPort) AI 대화 이전 확장프로그램은 지금 열어 둔 AI 대화를 다른 AI로 한 번에 옮겨 주는 크롬·엣지용 도구입니다. 챗GPT·클로드·제미나이 사이에서 쓸 수 있고, 요약이 아니라 대화 전문을 넘깁니다. 다만 이미지·파일은 넘어가지 않습니다. 옮긴 내용은 받는 쪽 서비스 운영사에 전달된다는 점도 알고 써야 합니다.

목요일 오후의 홍보 담당자를 떠올려 봅니다. 신제품 보도자료 초안을 클로드와 두 시간째 다듬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용량 한도 안내가 뜹니다. 지금까지 정한 톤, 빼기로 한 표현, 세 번 고친 헤드라인을 다른 AI에 처음부터 설명해야 합니다.

이 도구는 바로 그 순간을 위해 나왔습니다.

3종

국내 보도(디지털투데이)에서 소개한 기본 지원 AI

5종

개발사 페이지 기준 지원 AI(퍼플렉시티·미스트랄 포함)

월 10회

제품 소개 페이지에 적힌 무료 전송 한도

스레드포트 AI 대화 이전 확장프로그램은 정확히 무엇을 옮기나

크롬 웹스토어 설명에 따르면 스레드포트는 열려 있는 대화 전체를 가져옵니다. 내 메시지와 AI 답변을 구분해 표시한 뒤 '핸드오프 프롬프트'로 감싸 넘기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받는 AI는 앞선 맥락을 이어받은 상태로 대화를 시작합니다.

한계도 분명합니다. 디지털투데이 보도대로 텍스트 맥락은 유지되지만 이미지·파일은 옮겨지지 않습니다. 엑셀 파일을 올려 분석하던 대화라면 받는 쪽에 파일을 다시 첨부해야 합니다.

항목이전 여부실무에서 챙길 점
내가 쓴 질문(프롬프트)○발화자가 구분되어 넘어감
AI 답변○요약이 아닌 전문
첨부 이미지·파일✕받는 AI에 다시 첨부
서비스별 메모리·맞춤 설정✕이전 대상은 대화 본문뿐
대화 속 민감 정보○그대로 넘어가므로 사전 점검 필요

복사·붙여넣기와 무엇이 다를까

직접 옮겨 본 사람은 압니다. 긴 대화는 스크롤을 오르내리며 여러 번 나눠 복사해야 합니다. 그러다 버튼 문구 같은 화면 텍스트가 섞이고, 어디까지가 내 말이고 어디부터가 AI 답변인지 흐려집니다.

수동 복사·붙여넣기

  • 긴 대화는 여러 번 나눠 복사
  • 화면 잔여 텍스트가 섞임
  • 발화자 구분이 흐려져 AI가 맥락을 오해

스레드포트 이전

  • 클릭 한 번으로 전문 이전
  • 발화자 라벨이 자동으로 붙음
  • 이어받기용 안내 프롬프트가 함께 들어감

서비스마다 기본 가져오기 기능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발자는 Product Hunt 소개글에서 다른 점을 짚습니다. 클로드의 메모리 가져오기는 일반적인 선호를 한 번 옮기는 기능이라, 진행 중인 대화 하나를 넘기는 일과는 쓰임새가 다르다는 설명입니다.

한 줄 정리

계정을 통째로 옮기는 것은 기본 기능의 몫입니다. '지금 이 대화 하나'를 다른 AI에서 이어가는 것이 스레드포트의 몫입니다.

대화 이전 확장프로그램, 설치 전에 따질 5가지 선택 기준

편리하다는 이유만으로 설치하면 나중에 곤란해집니다. 브라우저 확장은 내가 보는 페이지 내용을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다섯 가지는 스레드포트뿐 아니라 비슷한 도구를 고를 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설치 전 5가지 점검

  • 내가 주로 쓰는 AI 조합(예: 챗GPT↔클로드)을 지원하는가
  • 무료 한도가 내 사용량에 맞는가(스레드포트는 소개 페이지 기준 월 10회)
  • 대화가 개발사 서버를 거치는지, 브라우저 안에서만 처리되는지
  • 요청하는 권한이 기능에 비해 과하지 않은가
  • 사용자 수·평점·업데이트 기록으로 검증된 정도

개발사는 별도 서버나 계정 없이 동작한다고 소개합니다. 개발사 서버에 쌓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하지만 받는 AI에 보낸 순간 그 대화는 해당 회사의 정책을 따릅니다.

922명

크롬 웹스토어 표기 사용자 수

최근 확인 시점 기준입니다. 평점은 1건뿐이라 아직 검증 표본이 작은 신생 도구입니다.

회사 업무 대화를 옮겨도 괜찮을까요

가장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답은 도구보다 대화 내용에 달려 있습니다. 고객 정보나 미공개 실적이 담긴 대화라면 어떤 AI로 옮기든 회사 보안 정책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확장프로그램 자체의 위험도 있습니다. 안랩은 AI 도구로 위장한 악성 확장프로그램을 경고하면서, 공식 스토어에 등록된 확장이라도 업데이트 과정에서 악성 기능이 추가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공식 스토어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보안 습관 하나

한 달에 한 번 주소창에 chrome://extensions(엣지는 edge://extensions)를 입력해 안 쓰는 확장을 지웁니다. 회사 PC라면 설치 전에 IT 담당자에게 허용 목록부터 확인합니다.

사용량 한도에 걸렸을 때 대화 이전을 쓰는 순서

테크레이더는 무료 클로드에서 사용량 한도에 가까워졌을 때 이 도구가 특히 쓸모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도가 풀리기를 기다리지 않고 다른 AI에서 대화를 계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냥 누르기만 하면 품질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순서를 정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1. 1

    대화 훑어보기

    옮길 가치가 있는 대화인지, 민감한 내용이 섞였는지 먼저 확인

  2. 2

    받는 AI 고르기

    글 다듬기·자료 조사·코드처럼 다음 작업에 맞는 AI 선택

  3. 3

    전송하기

    확장 아이콘을 눌러 대상 AI로 대화 전문 이전

  4. 4

    파일 다시 첨부

    이미지·문서는 넘어가지 않으므로 직접 업로드

  5. 5

    맥락 검증

    첫 질문으로 지금까지 합의한 결론을 3줄로 요약해 달라고 요청

마지막 단계를 건너뛰는 사람이 많습니다. 전문이 넘어갔더라도 받는 AI가 어디에 무게를 둘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첫 메시지로 결론을 확인하면 엇나간 해석을 바로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이전 직후 첫 프롬프트 예시

위 대화에서 확정된 결정 사항과 아직 열려 있는 쟁점을 나눠 정리해 주세요. 정리가 맞는지 제가 확인한 뒤 다음 작업을 이어가겠습니다. 이런 이어받기용 문장은 무료 프롬프트에서 더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스레드포트는 무료인가요?

제품 소개 페이지에는 월 10회까지 무료로 전송할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요금 정책은 바뀔 수 있으니 설치 시점에 스토어 설명을 다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모바일 앱에서도 쓸 수 있나요?

크롬·엣지 브라우저용 확장프로그램이라 PC 웹 브라우저에서 쓰는 것이 기본입니다. 모바일 앱 대화를 옮기려면 PC 웹에서 같은 대화를 열어야 합니다.

첨부한 PDF도 같이 넘어가나요?

넘어가지 않습니다. 텍스트 대화만 이전되므로 받는 AI에 파일을 다시 올려야 합니다.

옮긴 대화는 어디에 저장되나요?

개발사는 별도 서버 없이 동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받는 AI로 보낸 내용은 그 서비스 운영사에 전달되어 해당 회사의 정책을 따릅니다.

도구가 아무리 편해도 대화를 옮기는 판단은 사람이 합니다. 어떤 대화를 어느 AI로 넘길지, 무엇은 넘기지 않을지 정하는 기준이 있어야 도구가 제값을 합니다. 내가 지금 AI를 어떤 방식으로 쓰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1분 AI 진단으로 먼저 확인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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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송승환 · 초사고 AI 대표

프롬프트 설계부터 업무 자동화까지, 도구가 바뀌어도 남는 실력을 만드는 실전 AI 교육을 만듭니다. 현장에서 확인한 것만 씁니다.